First Dev in New Job

죽음의 경계에 대하여

근 10 일 , 친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슬퍼할 겨를도 거의 없이 장례를 치르고

당연히 그 기간에는 일이나 공부는 하지 않았다 .

훌륭한 분이셨으니 ,

당연히 좋은 곳으로 가셨으리라 믿고

나의 길을 또 걸어 가야겠다.

앞으로의 개발 계획

일은 일이고 , 업무 시간이 2 - 10 에 가깝다보니

일찍 일어나서 아침 시간에 무언가를 해서 알차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출퇴근은 9 to 6 이 좋다 ..

아침 시간은 운동과 공부로 주로 보내고 ( 집에서 보내는 안정적인 시간 )

지하철에서는 노트북으로 토이프로젝트나 습작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눈’ 에 관하여

사람은 온갖 경험을 거치고 성장하고 늙어간다.

나도 이번에 큰 일을 치르고 나서야

전에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는 것 같다.

그 영향은 미묘한 곳에 영향을 주는데 ,

취미 그림을 간간히 그리는데 , 형태를 잡는 시각이 조금 좋아졌다.

그리고 알고리즘 코딩테스트에서도 전보다 훨씬 여유를 갖고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나도 할머니 처럼 인생을 알차게 살아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