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다시 월요일 아침이 오다.

지난주 금요일에 부동산 계약은 실패했다.

다짜고짜 직거래인데 집 소유주가 법인이라고 하니 -_-.

나는 그 법인이 집을 소유하고 있는지 믿을 수도 없고,

그 사람이 그 법인을 소유하고 있는 지도 믿을 수가 없으니

당연히 계약은 무리였다. 연신 “ 똑같은건데.. “ 를 연발하는 아주머니가 웃겼다.

너무 서둘러 집을 구하지 말고..

우선은 당분간은 숙박업소에 머무르면서 시간을 벌어보기로 했다.

급하다고 될 것도 아니고.. 동생도 기숙사로 간다니 전 처럼 투룸을 구하지 않아도 되니 좋다.

원룸으로, 기왕 좋은 곳으로 구해보자.

이번 주말은 공부를 떙떙이

ㅠㅠ.. 딱히 열심히 논 것 도 아닌데 평일에 꽤나 피곤했었나 보다.

어쩔 수 없지. 지난 일인데. 반복되지 않는 걸 바라는 게 낫다.

@_@ 냉정해지자.

오늘 FCM 관련해서 코드 꼬여서 고생했는데

결국에는 이밴트 핸들러 초기화를 여러번 하면서

계속해서 비정상적인 개수의 이벤트가 핸들러에 달렸기 때문이었다.

아이고 .. @_@

애꿎은 구독 로직만 건드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