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간만에 포스팅을 올린다.
핑계를 대자면 끝도 없고, 조금 정신이 없었다.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포스팅을 안했을 뿐더러, 일과 생활에 치여서
예정했던 컴퓨터 공부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
후회는 당연히 하는 중이고 , 한명의 인간으로 , 또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명의 엔지니어로서 같은 사태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강구해보게 된다.
예전 날짜로 몰아서 뭔가 할 수 있겠지만, 이 블로그가 단순히 포트폴리오나 남에게 보이는 나의 이미지를
가꾸는 정도로 쓴다기 보다는, 오히려 오롯이 나를 중심으로 , 진솔하게 작성되기를 바라는 입장에서
후에 다시 보라고 1달 조금 못되는 공백기간은 놔두기로 했다.
매일 포스팅을 하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쉽지 않다.
컴퓨터 구조론이라는 책을 사서 1~2 챕터 정도를 읽어보았으나,
자꾸 깊게 공부하려고 해서 @_@.
아무래도 좀 더 실용적인 측면과 결합해서 공부를 진행해 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의 계획을 수정
주요 프로젝트는 OpenGL 을 사용해서 게임 프로젝트를 만들어 보는 것으로 잡으려고 한다.
그것이 어느정도 마무리 되고 ,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게 된 후에는
알고리즘 위주로 쳐 나가면서 부족한 공부를 채워 나가야겠다.
우선은 수면에 들기 전 종이 노트에 일기를 거의 매일 쓰고 있기는 하지만 ,
이 블로그에도 포스팅을 대강 남겨야겠다.
확실히 기록을 제대로 남기지 않으니, 한달동안 프로그래밍 적으로 무엇을 했는지
제대로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꽤 많은 이슈들이 있었고 나름대로 해결한 것 같은데 말이다.
괜히 어설픈 형식을 만들기 보다는
자유롭게 쓰고 싶은대로 그 날의 기록과 소감, 배운 점들을 남겨 포스팅 하자.
정규직됨
ㅎㅎ.. 사실 방만의 큰 원인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