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벌써 30대 중반이 되었습니다.
시간은 정말로 빠르고 시간에 대한 인지는 더욱 더 무뎌져 갑니다.
이제는 프로그래밍으로 밥을 벌어 먹은지 대강 7년이 넘어갔네요.
상용 AI의 발전으로, 온갖 개발과 관련된 혁신들이 일어나는 때를 지낼 수 있어 행운아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자퇴(가톨릭대, 2019년 정도)를 결심했을 때에, 방치형 모바일 게임에 기회를 보았고 나름대로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프로그래머가 되기로 결심했을 때에는 프로그래머 품귀 현상과 초봉 폭등(?)등 다양한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지금은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졸업하거나 사회로 뛰어드실 때에 어떤 전략이나 전술을 권할 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그저 기본기를 확실히, 도메인인 게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트렌드에 열려 있는 상태로 기회를 찾으라고 밖에는… (안하느니만 못한 조언이라고 생각합니다. )
아무튼 방치해두던 블로그를 다시 시작함은 다음의 깨달음이 이유입니다.
-
서비스 단의 게임 개발자는 게임에 대한 경험 및 정보 입력이 수년전의 내 짐작보다는 훨씬 더 중요하다.
-
게임 이용 경험 및 플레이에 대한 기억이 까마득할 정도로, 바쁘다는 핑계로 게임을 자주 하지 못(혹은 안)했다.
-
하지만 남는 시간에 게임하기 등의 습관 만들기는 어딘가 비효율적이고 오랜 습관을 바꾸기는 어려울 것이다.
-
그러니, 게임에 대해 이해도도 높일 겸, 게임을 플레이해서 블로그에 기록의 형태로 리뷰나 역기획을 남기자.
아무튼 그렇게 시작 되었습니다.
게임 개발에 대한 내용도 당연히 놓을 수 없고, 나름의 근황 등도 적어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