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러니까 2018년 12월 21일에 후임자를 뽑는 면접이 있었다.
그래서 면접관 중 한 명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나랑 비슷한 연차의 프로그래머를 면접 대상으로 보는 건 진귀한 경험이었다.
각자의 장,단점은 면접관 입장에서 보기에 너무나 자명했다.
느끼는게 정말 많았다. 앞으로 내가 어떤 마음 가짐을 가지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알려준 지표가 될 경험 같다.
겸손하되, 자신을 믿고 , 늘 기술에 대한 경외를 가지고 발전하는
한명의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