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게임 클라이언트 개발자여서, 또는 심리학도여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 or vice versa !)

내 인생과 뷰에서는 인터페이스가 정말 중요하다.

난 집중력이 쉽게 튀는 편이며 한 주제에 주저 앉는 걸 잘 못하는데

노트북, 노트북 거치대에 거치하고 보조 키보드, 노트, 노트 사이즈 별로

바꿔가며 같은 주제를 파면 훨씬 집중도 잘되고 늘 새롭다.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의 개념이나 객체지향 같은 개념과 구현체들을 처음 접하고 나면 모든 관계 맺는 존재는 사실은 인터페이스가 달린 리모콘 같은 것으로 보이게 되는데,

이는 세상이 흥미진진한 비디오게임으로 바뀌게 되는 경험과 같다.

불확정적인 복잡성의 혼돈에서 질서 정연한 추상세계의 눈을 뜨는 것이다.

(물론 그게 늘 맞진 않음. 그건 다른 주제의 얘기같다. )

AI 도 지능의 형태로 소개되지만, 내 눈에는 대화형이라는 고리타분한 인터페이스가 어느새 현업으로 복귀한 것이다.

( 대화형 인터페이스가 등장, 유행할 때에 “자연어 같은,영어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들이 광고 표어였음을 고려하면 참 재미있다. )

그런거 보면 변화는 파동의 형태로, 어설프게라도 한번 온 파동은 또 온다.

그래서 VR 산업이 대박났음 좋겠다. 나는 거기에 걸어둔 무언가가 없지만..

(어쩌겠나 그건 소유의 문제고 … )

나는 프로그래머로서, 게임 개발자로서, 게이머로서 여전히 세상을 누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돌아왔습니다.

Published on April 05, 2026

새로운 회사에 합류했습니다.

Published on November 30,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