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지금 회사에서 근무한 지 5개월차다. 이제야 좀 적응이 되어가나 싶었는데 실수도 좀 하고 아직 어리벙벙한 것 같아 아쉽다. 공부도 어느정도 습관화 되었고, 이번 년도에는 꾸준한 운동을 진행하고 있어 다행이다.
아무래도 재택근무로 전환한 이후에는 개인 시간이 많이 생겨서 꽤 여유롭게 지내고 있다. 자금적으로는 큰 문제가 있었지만 어떻게든 해결해내고 있다. 무리하지 않고 차근차근 해나가면 된다.
여자친구랑 동거를 준비하고 있다. 아마 내년이나 내후년에 같이 살 집을 찾으러 다닐 것 같다. 여자친구를 만난지 벌써 10년이 넘었다. 내가 힘들 때나 기쁠때나 내 곁을 지켜준 고맙고 사랑스러운 친구.
최적화 관련해서 회사에서 구경하게 된 기술들이 굉장히 많다. 언제 시간이 나면 정리해보고 싶다. 대표님 대단하시다. 나도 나중에 그정도 실력자가 될 수 있을까? 열심히 해야겠다.
게임을 만드는 뷰에 대해서도 많이 배우고 있다. 게임의 수익과 흥행은 모두 재미에서 온다. 재미의 부산물로서 지표가 떨어지는 거지. 지표나 사업 운영적인 눈으로 먼저 접근했을 때는 오히려 영문 모를 손해만 생길 뿐이다. 요 간단한 실체적 진실에 대해서 요즘에서야 체화하고 있다.
지금 게임업계를 보면 콘솔 게임으로 흥행하는 듯 대한민국 게임사도 일종의 르네상스를 향해 가는 것 같다. 나는 아직 모바일 게임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기회가 된다면 콘솔 게임도 만들어보고 싶다. 그러려면 C++은 필수겠지…
시간은 빠르고, 일상은 쌓여서 스노우볼이 굴러간다. 매일 조금씩 집중하고 열중하다보면 언젠가 대단한 게임을 만들날도 오리니. 그리고 안오면 또 어때. 매일 즐겁고 행복하고 발전하는 삶을 살 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