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대청소

블로그가 꽤나 지저분해졌다.

2018년에 처음 블로그를 시작한 이래로, 나름대로 잘 이어서 포스팅을 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여느 서비스나 프로젝트가 그리하듯이, 처음 만든 의도와 깔끔한 모습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수염이 너저분한 바쁜 개발자같은 몰골이 되어가고 있다.

바쁜 와중에 몇 번 시도를 해왔었지만 …

꽤 귀찮고 번거로운 일일 뿐만 아니라, 요새 좀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었기 때문에 이제야 엄두를 냈다.

당연히, 문제 해결의 시작은, 문제 파악과 분석에서 온다.

(파인만 선생님께 다시 한번 존경을.) 지금 내 블로그의 문제는 무엇일까?

일단 현상적으로는 제작자이자 담당자인 나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인지나 정보라기 보다는 , 감각과 감정에 가깝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좀 세밀하게 “마음에 들지 않는” 이유를 나누어 보았다.

현재 이 블로그의 문제점

  1. 블로그의 광고가 가독성을 크게 낮춘다.

  2. 블로그에 삽입된 이미지가 너무 무거워 페이지 로딩이 느린 경향이 있다.

  3. 해시태그와 글 내용, 글의 종류가 정돈되지 않고 혼란스럽다.

하나씩 해결해보자 .

먼저 1. 문제에 관해서는 , 광고를 제거하면 된다.

이에 관련해서는 , 이 블로그의 목적에 관해서 흐릿할 때 결정한 것이 문제였다.

블로그의 광고수익은 크게 의미가 없는 수준이었으며, 내가 부업따위를 하려고

이 블로그를 적어내려가는 것이 아님이 분명해졌기 때문에, 이제는 확실히 광고를 제거할 때다.

여러 곳에 삽입해둔 광고용 스크립트를 삭제했다.

  1. 와 3.에 대해서는 나중에 마저 준비를 해야겠다.

오늘은 이걸로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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